4월이 지나가고 벌써 5월이 되었어요. 다음달이면 2021년도 벌써 반이나 지나 있는 거네요. 하루의 시간은 천천히 가는데 달력을 보면 휙휙 넘어가 있는 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게 알차게 5월달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5월은 빼도 박도 못하는 봄이죠. 봄은 영어로 스프링. 그래서 오늘은 스프링노트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다들 봄 하면 스프링노트 떠오르시죠? 안 떠올랐다면 이제부터 생각나실거예요. 제가 가져온 스프링 노트는 총 4가지 인데요.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게 골라 보았어요.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스프링제본 스프링노트 인쇄제작사례 

먼저 웅동중학교 스프링노트 제작사레에요. 이 학교는 스프링제본으로 독서기록장을 만들었네요. 이 스프링노트는 8절 사이즈로 일반 노트보다 2배는 큰 사이즈예요. 표지 디자인도 귀엽네요. 이름 쓰는 란은 앞 뒷면에 다 있어요.

그리고 표지는 하드커버인 싸바리 표지로 제작을 한 사례에요. 싸바리는 인쇄소에서는 흔하게 쓰이는 용어인데요. 탁상달력에 있는 삼각대와 같은 재질이에요. 두께가 도톰한 것이 느껴지시나요? 크기가 큰 만큼 안에 내지를 잘 보호 할 수 있도록 단단한 표지를 선택한 거 같아요.

안에 내지는 독서기록장에 맞게끔 독서 감상문이나 필수독서목록 등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진 내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원래는 내지를 자세하게 보여드리지만 오늘은 스프링노트를 다양하게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 거라 내지는 이정도로만 보여드릴게요. 독서기록장의 내지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에 독서기록장을 검색해 주시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웅동중학교 스프링노트는 이렇게 마칠게요.

다음은 서해삼육초등학교 스프링노트 제작사례예요. 앞 뒤로 학생들의 사진을 넣어서 디자인한 표지를 사용하였네요. 사이즈는 B5예요. 근데 인쇄가 뿌옇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유는 PP표지를 사용했기 때문이예요. 불투명한 색이기 때문에 표지가 조금 뿌옇게는 보여도 표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킬 수 있죠. PP표지 안에있는 표지는 유광코팅을 하였네요.

두께는 이정도예요. 느낌이 오시나요? 싸바리 표지처럼 단단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요. 표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에도 좋구요.

PP 표지를 뒤로 넘겼을때는 이런 모습이예요. 기분에 따라서 이렇게 넘길 수도 있죠.

앗 이 스프링노트도 독서기록장 아니 독서마라톤이였네요 이 노트 역시 안에 내지가 다양하지만 오늘은 패스할게요. 이렇게 해서 서해삼육초등학교 스프링노트 제작사례를 마칠게요.

다음은 목포홍일중학교 스프링노트 제작사례예요. 사이즈는 16절 사이즈로 가장 기본적인 사이즈이구요 디자인은 심플하게 학교 이름을 넣어서 제작하였어요. 유광 코팅을 해서 반짝반짝하네요.

안에는 줄노트로 되어있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숭 있는 노트예요. 밑에는 물구를 새겨 넣었네요

표지 두께는 이정도. 다른 표지에 비해서 얇지만 300g 스노우지 자체가 꽤 튼튼한 종이라서 내지를 보호하기엔 충분해요. 이렇게 목포홍일중학교 스프린노트 제작사례를 마칠게요.

마지막으로 동화세상 에듀코 스프링노트인데요. A5 사이즈로 가장 작은 노트예요. A5는 A4사이즈에 반 만한 사이즈예요. 별 다른 디자인 없이 문구와 로고로 만든 스프링 노트네요.

내지를 보니 오답 체크하는 내지와 일반 줄노트로 구성된 노트예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겠네요. 이렇게 해서 모든 노트를 다 보여드렸어요.

스프링 노트의 최대 장점은 펼침이 좋다는 거예요. 어떤 페이지도 평평하게 만들어줘서

필기할 때 굉장히 편해요. 무선제본은 페이지가 많이 없을 경우엔 괜찮지만 이렇게 페이지수가 많을 경우엔 필기할 때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읽기만 해도 되는거면 상관없지만 필기를 많이 하는 노트일 경우 페이지 수가 많다면 스프링노트를 추천 드릴게요.

 

오늘은 이렇게 스프링제본으로 만든 스프링노트를 다양하게 제작한 사례를 보여드렸는데요. 다양하게 제작한 사례를 보여 드리려고 하다보니 디자인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거 같아요. 다음번에는 디자인 위주의 스프링노트를 골라서 가지고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