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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환절기인데 다들 건강유의하고 계신가요? 이때가 가장 감기 걸리기 좋은 때라고 하니 다들 조심하시기 바랄게요. 오늘 제가 가져온 인쇄물은 부교재인데요. 부교재를 포스팅 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부교재란 보조교과서로 보면 되는데요, 교과서 위주로 시험이 나오긴 하지만 교과서만으로 학습을 하기엔 충분히 익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그래서 이렇게 교과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여러번 풀어볼 수 있게끔 부교재를 제작하곤 한다고 해요~ 학교 내에서 따로 제작하는 교재이긴 하지만 지난번 포스팅때 했던 재량교재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사진을 보면서 함께 확인하도록 해요!
보조교과서 부교재 제작사례
부교재는 양주고등학교의 제작사례만 가지고 왔는데요. 그중에서 먼저 한국사 부교재 제작사례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고등학교 1학년 부교재네요~ 앞뒤 디자인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요.
두께가 꽤 두꺼워서 내지를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표지의 종이 두께를 조금 두껍게 제작하였어요. 사진으로는 확인이 잘 안되지만 빳빳하고 힘 있는 재질입니다. 더 두꺼운 표지를 원하시면 싸바리표지로 제작하시면 되는데요, 싸바리란 종이나 헝겊 따위를 싸서 두껍게 만드는 공정을 말해요. 예를 들면 탁상달력의 삼각대 부분 아시나요?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흑백으로 보이는 부분은 표지를 넘겼을 때 나오는 페이지로 속표지라고 하는데요, 보통 표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인쇄한다고 하네요. 다른 디자인으로도 속표지를 제작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목차와 함께 진도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오네요. 저 빈칸을 다 채운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네요~ 내가 공부한 부분을 눈으로 보니 성취감도 더 들고 다 채우겠다는 의욕도 생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목차에 나온 내용은 너무 많아서 다 보여드리지는 못할 것 같고 부교재의 일부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한국사에 관련된 학습내용이 나오네요~ 자세히 보니 교과서 어디 부분과 함께 보면 되는지 나와 있어요. 정말 딱 부교재답죠? 매 페이지 마다 학년 반 번호 이름을 쓰는 란이 있는데 문제를 풀면 거두어서 선생님이 채점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뉴스자료를 통해서도 학습을 하네요~ 비교적 최근이지만 이 또한 다 우리나라의 역사니 한국사에 포함되는 것이 맞겠죠?
구석기 신석기가 나오는 걸 보니 본격적인 한국사 공부가 시작 되었네요~ 상단에 보니 교과서 어디를 펼쳐야 하는지 나와 있어요. 빈칸으로 뚫려 있으니 수업 때 정말 바짝 정신 차리고 들어야 받아 적을 수 있겠죠? 노트뿐 아니라 머리에도 꼭 입력 되기를 바라요.
그 외 모둠 활동이나 독후활동 할 수 있는 페이지도 나와 있네요.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양주고 한국사 부교재 제작사례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다음은 양주고의 고등학교 2학년 지구과학 부교재에요~ 앞뒤 표지를 훑어보고 내지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위 한국사 부교재와 같이 속표지를 겉표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하였어요.
지구과학 부교재도 동일하게 교과서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요. 같이 보면서 하면 학습효과가 더욱 올라가겠죠?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하단에는 양주고등학교 학교 이름과 부교재 명이 적혀 있어요. 이 하단 부분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응원문구나 명언을 넣기도 해요~ 맞춤 제작인 만큼 원하는 문구를 넣어도 괜찮겠죠?
마지막 페이지에요~ 마지막 까지 학습내용으로 꽉꽉 채워서 제작하였네요. 이렇게 해서 양주고 부교재 제작사례를 모두 살펴보았어요.
아참, 양주고 부교재는 스프링제본으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스프링제본은 보시다시피 스프링으로 제작이 된 제본이에요. 스프링제본은 제작기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는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계속 필기를 요하는 노트일 경우 어느 장을 펼쳐도 똑같이 평평한 스프링노트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쓸 것을 생각한다면 제작기간 보다는 쓰는 기간을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해서 정말로 부교재 제작사례를 마칠게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제작사례를 잘 참고하셔서 제작하시길 바랄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더 좋은 인쇄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