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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정들었던 학생들이 내 품을 떠나 학년이 올라가거나 졸업하는 모습을 보면 시원섭섭하실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을 무사히 한 계단 더 성장시켰다는 값진 추억과 함께 마무리하시길 기원해요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곧바로 쉴 틈 없이 새로운 시작을 또 준비하셔야 하는 이 시기에 미리 준비하면 좋을 새 학기 교무수첩 소개해 드리려고 준비해 봤어요
2023 교무수첩 제작하는 방법
오늘 소개해 드릴 새 학기 교무수첩은 이렇게 총 3가지인데요 세 가지다 확연히 다른 느낌이라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게 가장 마음에 드실지 참 궁금하네요
일단 두 가지 교무수첩을 먼저 살펴볼게요 두 가지다 가죽이나 고급 원단, 트위드 재질을 표현한 패턴이지만 실제로 만져봤을 땐 부드럽고 단단한 느낌이 강하답니다 표지는 생활방수가 가능해서 살짝 물이나 액체를 흘렸을 때 가볍게 닦아내면 돼요 연도와 학교 이름을 표지에 적었는데 글씨도 요란법석 번ᄍᅠᆨ번쩍 한 금박이 아닌 은은한 광이 도는 금박을 인쇄해서 더 고급스럽고 정갈한 느낌이 드네요
표지 앞뒷 부분엔 각각 명함 및 볼펜 간단한 메모나 종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요 아침 조회시간 전달사항 같은 건 여기에 간단히 메모지를 붙여가시면 될 거 같네요 선생님 입장에서 참 많이 생각한 부분들이 엿보이네요 또 책갈피가 있어서 편리하게 찾고 싶은 페이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요 뒷장에는 분실 시 찾을 수 있게끔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할 수 있는 장이 있고 안쪽을 살펴보니 앞뒤 표지로 레자크지를 사용해서 내지를 찢어짐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내구성을 갖췄어요 레자크지란 종이에 격자 모양의 질감이나 굴곡이 있는 텍스처의 고급스러운 특수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다음 장으로는 학사일정이 있어요 선생님들께서 전체적인 1년의 행사나 이벤트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부분이에요 제가 신기했던 부분은 보통 다이어리는 1년이 1월부터 시작인데 선생님들을 위한 새 학기 교무수첩은 보통 3월부터 시작이더라고요 아마도 학년의 시작이 3월부터이기 때문이겠죠? 자세히 살펴보면 날짜별로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가 있고 조금 더 넘기면 하루하루 줄글로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일반 다이어리에 비해 교무수첩은 내지 양식의 종류가 많지 않고 비교적 심플해서 빠르게 메모하고 정리하시기 쉬울 거 같아요 보통 순서가 학사일정, 월간 계획, 주간 계획으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학생 인적 사항 부분이 있는데요 새 학기에는 선생님들께서 사실 학생관리와 수업만 하시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인적 사항을 세심하게 하나하나 다 기억하실 수 없잖아요 하지만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그 학생을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럴 때 참고하기 좋은 부분인 거 같아요 또 학생과 상담한 내용을 간단히 메모해 둘 수도 있어요 선생님과 유대관계를 잘 쌓은 학생들이 돌아봤을 때 학교에 대한 추억도 좋게 남아있는 거 같아요 이런 것들도 다 선생님께서 보이지 않게 노력하신 부분이겠죠? 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기란 정말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다음 새 학기 교무수첩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홀로그램 커버 교무수첩이에요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학습 플래너와 같은 재질의 커버인데요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들고 다닐 때 좀 더 편리한 거 같아요 딱딱한 커버는 모서리 같은데 잘 찔리고 아파서 불편할 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사이즈가 기존의 위에 보여드렸던 교무수첩들 보다 작은 438*230으로 한 손으로 들기에도 참 좋은 사이즈예요 육공 다이어리에 많이 쓰이는 사이즈로 내지는 A5 사이즈예요 비교적 들고 다니기 간편한 사이즈라 크고 무거운 교무수첩보다는 간단하고 편리한 교무수첩을 선호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이 사이즈를 더 좋아하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