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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 교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교지란 학교의 이슈나 수련회사진이나 기타 추억이 될 만한 학교의 활동들을 모아서 제작한 추억모음집 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늘은 이러한 교지 두 제작사례를 가지고 왔는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충렬여고의 별무리 405호 그리고 경희중학교의 경황 교지에요. 같은 교지이지만 스타일이 서로 다르죠? 먼저는 좀 더 심플하고 차분한 느낌의 경희중 경황 교지먼저 살펴보도록 할게요.
“학교 교지 인쇄제작사례”
먼저 경희중학교의 경황 교지에요. 2019년도에 제작한 사례로 2년전 교지에요. 경황이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유가 있겠죠? 표지는 차분한 색감으로 디자인하였어요. 표지에 문구도 새겨져 있네요.
표지를 넘기니 학교 연혁이 나오네요. 연혁이란 변천하여 온 과정이에요. 우리 학교가 어떤 과정을 걸어왔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페이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컨텐츠가 나오는데요. 이렇게 보니 안에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이 되시죠? 교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컨텐츠라고 써져 있는 이 목차를 보고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봐도 좋을 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페이지에서는 교장님의 말씀으로 시작되네요.
학년별로 반 별로 학급활동을 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요. 사진을 보니 봉사활동을 한 내용이 나오네요. 코로나 이 전이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그립네요. 얼른 코로나가 풀려서 이렇게 봉사활동도 하러 다니고 진로체험도 하러 다니면 좋을텐데 말이죠.
학교 축제 사진도 있구 반티대전이라 하며 각 반마다 반티를 자랑하고 있는 사진도 보이네요. 상단쪽에 보면 경황 어워드라고 나와있고 이 반티대전을 취재하여 원고를 쓴 기자도 나와요. 교지 속 신문같죠?
학교 이야기 뿐 아니라 다양한 내용들을 삽입하여 교지를 제작하였어요
다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일부만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각 학년 각 반 마다 이러한 페이지가 나와요. 반에 대한 짧은 설명 그리고 담임선생님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요.
백일장 수상작도 실려 있어요. 제가 오늘 가져온 건 교지 이지만 문집이라고 비슷한 인쇄물이 또 있는데요. 문집은 이렇게 백일장이나 시집 등등 문학적인 것들을 모아놓은 것을 말해요. 문학적인 것 외에 앞서 보신 것처럼 축제나 이슈처럼 다양한 내용들을 넣어서 만들고 싶다면 교지로 제작하심 되어요.
편집후기가 안 들어가면 섭섭하죠. 학기 초부터 학기 말까지의 학급활동을 담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보며 필요한 내용들을 넣었을 편집부가 정말 고생 많았을 거 같아요. 고생한 만큼 경희중 학생분들과 선생님들께 평생 남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기자를 모집 하는 홍보물이 나오네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서 다음번에 더 멋진 교지가 탄생하길 바랄게요. 이것으로 경희중 경황 교지 제작사례를 마치도록 할게요.
다음은 충렬여고의 별무리 백합 405호 교지인데요. 줄여서 별무리라고 할게요. 우주복을 입은 표지와 교지의 이름이 잘 어울리네요. 심플하게 제작한 경희중 교지와는 또 다르게 더욱 개성있게 제작하였어요.
표지를 넘기니 충렬여중은 학교를 대표하는 것들로 먼저 시작하는군요.
인사말이 쭉쭉 나오구요
캘린더도 있네요. 이렇게 보니 같은 교지이지만 안에 내용이 아까와 확실히 다르죠? 정해진 틀이 없어서 학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만드실 수 있어요.
충렬여고는 우주가 컨셉인 것이 확실하네요. 표지부터 간지까지 우주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아 여기서 간지란 사이 간 자를 써서 페이지 중간에 단락을 나눌 때 주로 넣는 페이지를 말해요. 교과서로 따지면 한 단원이 끝나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어가는 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간지에 나왔던 백합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군요
백합관 설명이 끝나고 나니 또 다시 간지가 나오는데요. 왼쪽엔 쉼터라고 하면서 그림이 하나 나오는데 학생이 그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예쁜 그림이 나오네요
그리고 여기 보면 낯익은 그림이 하나 보이실 텐데요. 맨 마지막줄 오른쪽에 보면 아까 보셨던 표지가 보이실 거예요. 어떻게 디자인 한 것인가 했더니 교지 표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만든 거 였군요. 표지로 채택된 거 말고도 학생들의 작품들이 저마다 훌륭하네요.
이 외에도 문예부분 수상작이 나오네요. 아까 설명 드린 대로 문집은 이러한 것들을 엮어서 만든 것을 말해요.
마무리 부분이 나오는데요. 지금부터는 설명을 생략하고 사진을 쭉쭉 보여드리면서 충렬여고 별무리 교지는 마치도록 할게요
두 교지 제작사례 모두 특별하고 개성 있지 않았나요? 이러한 교지들은 졸업사진 만큼이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해요. 원고와 사진을 주시면 저희 디자이너가 예쁘게 편집을 해드리니 편집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예쁘게 만드실 수 있어요. 자세한 것들은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교지 제작 전 저의 포스팅이 좋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모두 예쁜 교지 만드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